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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 정보

치매환자 발달장애인 배회감지기 무상보급 지원

by jjeongso 2024.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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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환자 실종예방 정부혜택

 

이번 연도 7월 5일부터 치매/발달 장애인에게 실종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배회 감지기를 무상 제공합니다. 또한 통신비를 향후 2년 동안 전액 지원 합니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경찰청(청장 윤희근), (주)SK하이닉스(대표이사 곽노정)와 함께 2024년 7월 5일(금) 오전 10시, 경기도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에서 ‘치매환자, 발달장애인 「배회감지기 무상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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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내용은 SK하이닉스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치매환자와 발달장애인에게 배회감지기를 무상으로 보급하고 통신비(2년)을 전액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협약으로 지원을 강화하여 2027년까지 지속하는 것이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치매환자와 발달장애인의 실종은 심각한 안전사고를 유발하는 등 가족과 보호자에게 큰 부담이 되어왔다”라고 강조하고, “이번 배회감지기 무상 보급에 감사드리며, 보건복지부의 다른 대용 방안과 함께 실종에 더욱 철저히 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치매환자와 발달장애인 대상으로 31,871대의 배회감지기를 보급하였으며, 이를 활용한 실종자 발견사례가 2,232건에 이른다. 특히 기기도입 전과 비교할 때, 평균 발견 소요시간을 12시간에서 약 40분, 발달장애인은 76시간에서 약 1.1시간으로 획기적으로 단축함으로써 시간이 길어질수록 발견이 어려워지는 실종사건 대응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배회감지기는 손목시계 형태의 위치추적기로 보호자가 전용 앱을 통해 착용자의 현재 위치와 동선을 확인할 수 있고, 사전에 설정해 둔 권역(안심존)을 이탈할 경우 보호자에게 알림을 전송하고, 위기상황 긴급 호출 알림도 가능하다.

 

배회 감지기 혜택 내용

지원대상자: 치매환자 및 발달장애인

신청방법 및 관련기관: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신청가능

지원내용: 치매환자 배회감지기 보급 및 통신료 지원

기기보급: 선정된 대상자에게 배회감지기 및 2년간의 통신비 무상제공

배회감지기 개선 현황(제공=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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